[TV리포트=김지현 기자] 그룹 빅뱅 태양의 친형이자 ‘최고의한방’에 출연 중인 배우 동현배가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KBS2 금토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는 MC드릴(동현배)이 이지훈(김민재분)과 쇼핑을 함께 하려다 팽당한 모습이 방영됐다.
MC드릴은 데뷔조에서 탈락해 상심한 지훈에게 “가만히 있으면 잡생각 많아지니 오랜만에 코에 바람도넣고 쇼핑하러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때 갑자기 혜리가 등장해 “이지훈 내가 좀 빌릴게”라며 이들을막았다. MC 드릴은 “지훈이가 무슨 물건이야? 빌려주고 말고하게. 그리고 물건이라도 못 빌려줘”라며 옷을 사러갈거라고 둘 사이를 떼어놓으려했지만, 혜리의 행동에 말문이 막히고말았다.
혜리가 MC드릴의 핸드폰을 뺏어 G9를 보여주며 “너 공짜 좋아한다며. 거기서사”라고 한 뒤 지훈을 끌고 나갔기 때문. 반전은 그 다음이었다. 팽당한 뒤에도혼자 남은 MC 드릴이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쇼핑하는 모습이 엉뚱하면서도긍정적인 매력을 뽐냈기 때문.
G9은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 쇼핑몰이다. ‘쇼핑에 상식을 채우다’는 슬로건 하에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고 전 상품 무료배송, 옵션가 철폐, 할인율 표기 삭제까지 파격적인 3無 정책을 내세우고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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