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하수나 기자] 데뷔 17년 차의 예능 늦둥이 신기루가 무명시절부터 꿈의 무대로 꼽은 ‘라스’ 출연 소감부터 대선배 유재석의 한 마디에 엉엉 울고 말았던 이유를 깜짝 고백한다.
오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장도연, 신기루, 코드 쿤스트, 아이브 장원영과 함께하는 ‘우리는 몸신이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2005년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신기루는 최근 예능, 유튜브, 팟캐스트를 넘나들며 노 필터 캐릭터로 급부상, ‘예능 늦둥이’로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놀면 뭐하니?’에서 JMT 회사 면접생으로 깜짝 등장하며 유재석과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신기루는 ‘라스’가 꿈의 무대였다며 데뷔 17년 차에 첫 섭외 제안을 받고 느낀 설렘을 고백한다. 또한 최근 예능 늦둥이로 관심을 받으며 공중파 ‘놀면 뭐하니?’까지 진출해 활약한 그는 “당시 유재석의 한 마디에 펑펑 울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신기루는 이번 ‘우리는 몸신이다’ 특집에 최적화된 게스트라고. 신기루는 “고등학교 졸업 전에 몸무게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고 당당히 고백, 지금까지 ‘유지어터’ 생활 중이라며 철저하게 관리 중이라고 고백한다. 특히 신기루는 “어렸을 적부터 자연 비만(?)이었다. 그래서 튼살, 고혈압, 당뇨가 없이 건강하다”라고 밝혀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위대한 위장’을 자랑하는 신기루를 알고 나면 몸신의 면모가 더욱 놀랍다고. 시댁 첫 방문에 LA갈비 4kg을 먹고 ‘엘사’에 등극하는가 하면, 몸무게 유지 비결로 ‘화이트 푸드’를 꼽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메뉴를 소개해 4MC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거침없는 입담과 몸신 면모를 자랑하던 신기루는 ‘라스’ 녹화장에서 공포에 질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그는 “깡패, 귀신보다 ‘이것’이 무섭다”고 고백하며 “이것 공포증이 있다”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유발한다.
2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코드 쿤스트는 “김국진 라인에 유희열, 자이언티 등이 있다. 몸무게는 내가 제일 많이 나갈 것”이라고 당당히 밝혀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코드 쿤스트는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 등에서 레전드 힙합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하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자랑했지만, 최근 국민 ‘웃수저’에 등극한 소식과 함께 ‘라스’에서 미친 예능감을 드러냈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예능 늦둥이 신기루가 유재석의 한 마디에 오열한 이유는 오는 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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