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과의 협업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형제꽝조사’가 다시 돌아왔다. 카리스마 연출로 이목을 끌었던 꽝피디가 컴백한 가운데, 그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쉬지 않고 25시간 동안 네버엔딩 촬영을 이어갔다고 전해져 빅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 이하 ‘세모방’)은 리빙TV의 낚시 방송 ‘형제꽝조사’와 협업에 나선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세모방’과의 협업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독특한 즉석 연출과 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없는 협찬의 향연으로 방송 후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던 ‘형제꽝조사’가 다시 돌아왔다.
이번 주 ‘형제꽝조사’에는 낚시 방송에 너무 잘 어울리는 연예계 넘버원 강태공 이태곤과 꽝피디의 이상형인 장도연, 그리고 꽝피디와 찰떡 케미를 선보였던 박명수가 출연해 맹활약을 펼친다. 특히 꽝피디는 간절히 원하던 장도연의 등장에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함박웃음을 터트렸고, 그녀를 편애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꽝피디는 이번 ‘세모방’과의 협업에서 ‘형제꽝조사’ 4회 분량을 뽑아낼 생각으로 어마 무시한 스케줄을 계획했다고. 새벽 5시부터 시작된 촬영은 밤낚시까지 이어져 새벽 1시가 되도록 끝나지 않았고, 급기야 25시간 촬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꽝피디의 상상을 초월하는 연출 열정에 강철 체력 이태곤도 녹다운 됐고, 유일한 ‘형제꽝조사’ 경험자인 박명수도 “무한도전보다 더해 여기는!”이라며 빽빽한 스케줄을 못 견뎌 했다는 후문이어서 활화산처럼 불타오르는 꽝피디의 열정이 그려질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세모방’ 제작진은 “시청자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셨던 ‘형제꽝조사’와 다시 콜라보를 하게 됐다”면서 “더 강력해진 꽝피디의 연출 열정으로 인해 고군분투하는 박명수-이태곤-장도연의 모습이 웃음 포인트가 될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과연 다시 돌아온 ‘형제꽝조사’가 또 어떤 레전드 장면을 만들어낼지, 박명수-이태곤-장도연이 게스트로 출격하는 ‘세모방’과 ‘형제꽝조사’의 두 번째 협업은 오는 23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모방’은 매주 일요일 밤 6시 30분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제공=MBC 예능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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