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비글 삼남매 설아 수아 대박이 워너원 삼촌을 만났다.
오는 13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한 여름밤의 꿀’이라는 부제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설수대(설아 수아 대박)는 삼촌 특집으로 ‘슈돌’을 찾은 대세 보이그룹 워너원과 수영장을 찾는다.
앞선 방송에서 워너원은 설수대와의 만남을 앞두고 아이들과의 힐링 타임을 기대했다. 하지만 육아는 힐링이 아닌 킬링, 여심을 저격했던 필살 애교도 아이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설수대의 넘치는 에너지에 “삼촌 살려주세요”를 외치는 워너원의 리얼한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던 바.
결국 워너원은 “이 한 몸 불살라 놀아주겠다”는 의지를 활활 태우며 수영장에서 설수대와 제대로 놀아줄 계획을 세웠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설수대와 워너원의 모습이 담겼다. 첨벙첨벙 물장구를 치는 설수대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신나 보인다. 특히 강다니엘은 튼튼한 몸을 필살기로 삼아 대박이를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까르륵 웃음을 터뜨리는 대박이와 대박이 보다 더 신나 보이는 강다니엘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날 설수대와 워너원은 수영장뿐 아니라, 워너원이 ‘프로듀스 101 시즌2’ 촬영 당시 합숙했던 장소를 찾아가 추억을 남겼다. 그곳에서 워너원은 설수대의 픽(Pick)을 받게 될 전망. 과연 설수대는 워너원 삼촌들 중 누구를 선택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13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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