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고아라가 비행기에서 죽음의 그림자를 목격하고 내려야 한다고 외쳤지만 결국 비행기 승객들을 구하지 못했다.
14일 OCN ‘블랙’에선 강하람(고아라)이 형사 한무강(송승헌)에게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국으로 가려던 강하람은 비행기에서 죽음의 그림자를 목격했고 비행기가 뜨면 안된다고 난동을 부리며 말렸다. 그러나 자신만 강제로 내렸고 비행기는 그대로 출발했다. 결국 비행기는 사고가 났고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강하람은 테러리스트로 오해받아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어 강하람은 그에게 그림자가 보인다며 “그림자를 만지면 그 사람이 죽는 순간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내 눈은 저주받은 눈이에요. 나는 저주받은 괴물이야”라고 자책했다.
이날 한무강은 진짜 강하람이 죽음을 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녀에게 사람을 살려보자고 제안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블랙’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