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김인권, 재희 가족의 뉴질랜드 생활이 시작됐다.
9일 tvN ‘수업을 바꿔라’에서는 김인권 부녀, 재희 부자의 뉴질랜드 학교 체험기가 공개됐다. 성동일, 정태우 가족들은 하와이로 떠났다.
그야말로 좌충우돌 일상의 시작. 뉴질랜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트러블이 생겼다. 김인권의 실물과 여권사진이 괴리가 오해를 부른 것.
다행히 첫째 딸 자영 양의 능숙한 통역으로 오해를 풀 수 있었고, 곧 재희, 라온 군 부자와 상봉했다.
자영 양은 렌터카 대여와 한전에도 지대한 역할을 해내며 탁월한 영어솜씨를 뽐냈다.
숙소로 이동 중, 아이들은 금세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자영 양이 영어에 강점을 보였다면, 민경 양은 어린 수학고수의 면모를 뽐냈다. 라온 군 역시 빠른 이해력을 보였다.
뉴질랜드의 숙소는 자연과 어우러진 멋진 전원주택. 널찍한 공간에 라온 군은 “화장실 가다가 잘못될 수도 있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성동일 가족과 정태우 부자는 하와이로 떠났다. 준이 군 빈이 양을 향한 성동일의 신신당부란 “준이는 동생들 잘 챙기고, 빈이는 말 예쁘게 하라”는 것. 준이 군과 빈이 양은 성동일에 “그 시간에 주무시지 말길” “담배와 술은 절대 안 된다”라고 청했다.
이들은 인천공항에서 정태우 부자와 합류, 하와이에서의 7일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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