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워너원이 tvN을 접수했다.
26일 tvN ‘명단공개’에선 2017년 tvN을 빛낸 최고의 명장면 순위가 공개됐다.
2017년의 대세는 누가 뭐래도 워너원이었다. 1위의 영광 또한 워너원 박지훈에게 돌아갔다. 박지훈이 출연한 ‘SNL’ 3분 남친 편이 tvN 최고의 명장면으로 등극한 것.
당시 박지훈은 남친 이미지를 살린 천연덕스런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사이트 조회 수 610만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에 패널들도 “정말 재밌었다” “몇 번이나 돌려봤다”라며 감상을 밝혔다.
2위는 ‘신서유기’가 차지한 가운데 3위는 ‘도깨비’의 앙숙커플 이동욱 공유의 동반 장면 신이 꼽혔다. ‘도깨비’는 tvN 최초로 시청률 20%를 달성한 2017년 최고의 드라마다.
4위는 ‘윤식당’ 정유미의 눈물이 차지했다. 공사 여파로 ‘윤식당’ 1호점의 문이 닫고 2호점이 개점한 가운데 정유미는 눈물을 보인 바 있다.
마지막 5위는 ‘강식당’ 강호동까스의 탄생이었다. ‘강식당’은 ‘신서유기’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강호동까스의 경우 ‘강식당’의 메인메뉴이자 이름처럼 남다른 위용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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