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광기가 딸의 영상에 초조한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6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내 딸의 남자들3’에서는 이광기의 딸 연지가 SNS에서 연락한 남자와 처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SNS에서 연락한 남자와 처음 데이트를 한 이광기 딸 연지. 만난 지 30분도 되지 않아 금세 친해진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영상을 통해 공개되는 것.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아빠들은 “우리 시대에 저 정도 되려면 최소한 7번은 만나야 해”, “저 남자도 완전 끼쟁이네” 라는 말과 함께 놀라움을 감주치 못했다. 한편 아빠 이광기 역시 “너무 진도가 빠르다”며 표정이 굳었졌는 전언.
비 내리는 촉촉한 익선동에서 DM남과 데이트를 즐기던 연지. 저녁을 먹기 위해 분위기 좋은 훠궈집을 방문했다. DM남은 연지에게 고기를 챙겨주는 등 자상하게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 광경을 보던 아빠 이광기는 “저런 거(?) 할 때마다 불안해”라며 씁쓸한 표정을 보였다. 한편 DM남은 식사를 하던 중 연지에게 깜짝 선물을 건네주고, 옆집 아빠 홍서범은 “지금 속도로 보면 다음 주에 약혼이네”라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연알못’ 석희의 아빠가 아니랄까 홍서범은 ‘딸알못’ 아빠로 등극했다. 석희의 영상을 지켜보던 아빠는 ”(남자랑)손만 잡았을 거야 여태까지 아마“라고 말하지만 석희의 스킨십에 아빠의 당황한 표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석희, 설레면서도 아찔한 스킨십을 이어가며 수줍을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친구들이랑 있을 때랑 완전 다르다“며 석희의 영상에 눈을 떼지 못 했다고.
‘내 딸의 남자들3’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내 딸의 남자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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