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정영주와 이정열이 친구 특집에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11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선 친구 특집 ‘2018 HOT 여름 친구와 COOL 하게’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선 태진아, 강남, 서경석, 이윤석, 이정열, 정영주, 황석정, 잔나비, 박진주, 김리, 아웃사이더, 장문복이 출연했다.
첫 무대는 박진주와 이린이 꾸몄다. 두 사람은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했다. 절친인 박진주와 김리의 가창력 폭발한 열창무대가 귀를 사로잡았다.
두 번째 주자는 서경석과 이윤석. 두 사람은 ‘친구여’를 선곡했다. 소문난 개그맨 절친인 두 사람은 노래실력을 뽐내며 ‘친구여’를 열창했다. 이날 첫승은 박진주와 김리가 383표로 1승을 가져갔다.
세 번째 무대는 배우 황석정과 밴드 잔나비가 꾸몄다. 그들은 조용필의 ‘꿈’을 선곡했다. 열정 가득한 무대를 꾸민 이들은 391표를 맞아 1승을 거머쥐었다.
네 번째 무대는 아웃사이더와 장문복, 성현우가 함께 꾸몄다. 세 사람은 듀스의 ‘말하자면’을 선곡하며 댄스와 노래가 함께 한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웃사이더와 장문복, 성현우는 396표를 받아 황석정과 잔나비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다섯 번째 무대는 배우 이정열과 정영주가 장식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서편제 중 ‘부양가’를 부르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님은 먼곳에’를 부르며 애절함과 가창력이 폭발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417표로 새로운 1승 주자가 됐다.
마지막 여섯 번째 무대는 태진아와 강남이 꾸몄다. 두 사람은 ‘바람바람바람’을 부르며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관객들과 안무를 함께 하며 흥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정열과 정영주가 417표로 최고점을 지키며 친구특집의 우승자가 됐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불후의 명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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