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SF9의 인성, 우주소녀 연정, 백퍼센트의 록현이 ‘복면가왕’아이돌 특집을 빛냈다.
3일 MBC ‘복면가왕‘에선 설맞이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수 아이돌 그룹의 메인보컬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특집에선 듀엣곡과 솔로곡 점수를 합해 1라운드 승부가 가려지는 새로운 룰이 적용됐다. 이날 1라운드 1조의 대결에선 존레논과 파바로티가 부루노마스의 ‘런어웨이 베이비’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어 개인곡 대결에선 파바로티가 더 레이의 ‘청소’를, 파바로티가 포지션의 ‘아이 러브유’를 선곡해 감성충만한 무대를 선보였다. 파바로티가 다음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존레논의 정체가 공개됐다. 존레논은 SF9의 메인보컬 인성으로 드러났다.
1라운드 2조에선 지쟈스민 공주와 벨이 비욘세의 ‘리슨’을 선곡해 듀엣곡 무대를 꾸몄다. 이어 솔로곡 대결에서 지쟈스민 공주는 보아의 ‘스파크’를, 벨은 나오미의 ‘더레드’를 선곡해 호소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벨이 지쟈스민 공주를 꺾고 다음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지쟈스민 공주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녀는 우주소녀의 메인보컬 연정으로 드러났다.
이어 1라운드 3조에선 클림트와 렛츠고흐가 이완 맥그리거와 니콜키드먼이 부른 ‘come what may’를 선곡해 화려하면서도 호소력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이어 솔로곡 대결에서 클림트는 악동뮤지션의 ‘얼음들’을 선곡해 소울풀한 무대를 꾸몄다. 렛츠고흐는 김범수의 ‘끝사랑’을 선곡, 감성어린 무대로 맞불을 놓았다. 이날 클림트가 15표 차이로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솔로곡에선 더 많은 표를 받은 렛츠고흐는 백퍼센트의 메인보컬 록현으로 드러났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복면가왕’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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