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선영이 옹성우와 김향기의 사랑에 시련이 닥쳤다.
2일 JTBC ‘열여덞의 순간’에선 윤송희(김서영 분)이 딸 수빈(김향기 분)과 준우(옹성우 분)의 비밀연애를 알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윤송희는 딸의 뺨을 때리며 “이게 뭐하는 거냐”라고 분노하며 고함을 질렀다.
이어 준우에게 “너 혹시 우리 수빈이랑 잤니?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줘야 우리도 대처를 할수 있으니까”라고 물었고 준우는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윤송희는 “그래 고맙다. 내가 무슨 말 할지 알지? 우리 수빈이랑 사귀지마. 앞으로는 말도 하지 마. 아는 체도 하지 마. 니네는 아무 일이 없었어. 수빈이는 너 같은 애가 사귈 수 있는 애가 아니다”라고 준우에게 모욕을 줬다. 이어 “니네 엄마 참 좋으신 분이더라. 너도 그럴 거 같다”라며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홀로 남은 준우는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빈은 “최준우 사귀는 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라고 물었고 윤송희는 “너는 내 모든 거니까. 너는 내 자존심이니까”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교제를 완강히 반대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열여덟의 순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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