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농구 사랑이 남다른 정해인이 미국의 대학교 농구장에서 밑천이 드러난 자신의 농구 실력에 당황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정해인은 은종건, 임현수와 미국 대학교를 방문했다. 이곳의 미국 대학교에서 연기 수업을 청강하고, 학생들과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한 이들이 찾아간 곳은 농구장.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듯 정해인도 농구장에 이끌려 들어갔다. 소식을 듣고 정해인의 주위를 맴돌던 팬들도 함께했다. 정해인은 그러나 프로선수 표정으로 연속 골을 넣지 못해 당황했다. “말도 안돼”라고 한탄했다.
그런데 임현수가 이어서 3연속 골인에 성공, 더욱 당황했다. 두 사람은 저녁 먹을 때 시키는 거 다 하기를 벌칙으로 2점 먼저 내기 대결을 펼쳤다. 정해인은 임현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자존심을 가까스로 지켜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걸어보고서’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