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로트가수 윤수현이 예명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사랑의 컬센타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스페셜 게스트로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출연했다.
‘2021월드스타 연예대상’에서 스타상 수상 소식이 소환된 가운데 “상복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윤수현은 “그래도 소소하게 찾아주시는 곳이 있어서 감사하다. 제목 따라간다고 천태만‘상’이니까 천태만상을 받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을에 어울리는 자신의 노래 ‘꽃길’을 즉석에서 선보이며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DJ 김태균은 “천태만상에 상복이 있고 꽃길을 걷는다. 정말 사람이 노래 따라간다”고 말했다.
또한 ‘윤수현’이 본명이 아니라며 예명에 얽힌 사연도 공개했다. 윤수현은 “원래 본명은 윤지연인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때 김수현 씨의 이름을 따서 윤수현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예명 비화를 공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