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올 탁구나!’ 박은석과 이태환이 랭킹전에서 맞붙었다. 승자는 누굴까.
7일 방송된 tvN ‘올 탁구나!’에선 박은석 대 이태환의 대결이 펼쳐졌다.
앞선 탐색전에서 박은석과 이태환은 각각 은지원, 손태진에게 패한 바. 이에 박은석이 “첫 촬영을 그렇게 마치고 잠이 안 오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면 이태환은 “스스로가 처참했다”면서 심경을 전했다.
그런 면에서 이번 랭킹전은 성장을 보여줄 기회. 혹독한 연습의 효과를 증명하듯 박은석도 이태환도 한층 향상된 실력으로 경기의 수준을 높였다.
이에 해설위원으로 나선 유승민은 “이태환의 서브를 지난번과 비교해 보라. 안정적인 자세로 회전이 들어간 서브를 구사하고 있다. 포핸드, 백핸드밖에 할 줄 몰랐던 선수가 커트도 한다. 여러 가지 기술을 순식간에 습득했다”며 놀라워했다.
박은석에 대해서도 “서브가 변화무쌍하다. 상대 입장에선 굉장히 헷갈릴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이 전매특허 서브를 앞세워 박은석은 이태환을 꺾고 2대0 승리를 거뒀다.
이제 탁TOP10이 공개될 차례. 유승민이 직접 선정한 ‘올 탁구나!’ 랭킹 1위는 강승윤이었다. 박은석과 이태환은 각각 8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올 탁구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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