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데스매치에서 해병대와 SART 연합이 데스매치에서 동반 탈락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2‘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시즌1이 낳은 스타인 UDT 예비역 하사 육준서가 출연했다. 육준서는 MC 김성주는 “요즘 드라마 촬영하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드라마 ‘스위트홈2’에 캐스팅 된 육준서의 근황을 소환했다. 이에 육준서 “조금씩 촬영하면서 지내고 있다…정확한 것은 나중에 방송 나오면”이라고 말을 아꼈고 김동현은 “어떤 역할로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날 해상 대테러 연합 미션이 모두 끝났다. 이어 결과 생존하는 연합은 1개 연합이며 패배한 4개 부대는 데스 매치로 직행한다는 것. 오로지 1등 연합의 부대만이 생존하게 된다고. 총상을 포함한 최하위 연합은 SART와 해병대 연합. 싸특수 연합 총상의 개수는 총 3발로 3분의 페널티가 부과됐다.
정보사와 특전사 연합, UDT와 707 연합은 총상 없이 작전을 완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연합의 기록은 단 37초 차이. 정보사와 특전사 연합의 작전 완료 기록은 21분 13초, UDT와 707연합의 기록은 20분 36초로 UDTX707연합이 승리했다.
정보사, SART, 특전사, 해병대, 네 부대는 최종 생존을 위해 데스매치에 임했다. 이번 데스매치의 키워드는 400kg 타이어. 400kg짜리 타이어를 만져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다는 대원들은 막막해지는 크기의 타이어에 놀라워했다. 스튜디오의 출연자들은 다섯 명의 남성이 함께 힘을 모아야 들 수 있는 엄청난 무게의 타이어를 직접 직관하고 어떤 미션이 주어질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드디어 연합 데스매치가 펼쳐진 가운데 연합 타이어 뒤집기 미션이 펼쳐졌다. 각 부대에 주어진 400kg 타이어를 4인의 대원이 뒤집어 결승선에 도착해야 하는 미션. 결승선에 먼저 도착한 부대는 본인의 연합 부대를 도울 수 있으며 연합의 타이어 두 개가 결승점에 먼저 도착한 연합이 승자가 된다.
정보사와 특전사 연합, 해병대와 SART 연합이 드디어 연합의 동반 탈락이 걸린 연합 데스매치 대결에 임했다. 체력 소모가 심한 미션에서 대원들은 근성을 드러내며 힘을 모아 타이어를 옮겼다. 정보사가 1위로 달리는 가운데 특전사, SART, 해병대가 그 뒤를 따랐다. 정보사가 결승점에 골인한 가운데 특전사를 도와주기 위해 휴식도 없이 질주해 돌아왔다.
특전사는 “그때 도와주러 오는 정보사보고 ‘멋있다!’라는 구해주러 온 영웅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정보사가 도움을 주며 특전사 대원들 역시 더욱 파이팅을 외치며 속도를 냈다. 연합인 정보사의 도움으로 체력을 회복한 특전사는 결국 결승선에 도착했고 데스매치에서 정보사와 특전사 연합이 승리했다.
승부가 결정됐지만 SART는 멈추지 않고 결승점에 다다랐다. 해병대 역시 포기하지 않고 전진했고 SART의 응원을 받으며 끝까지 힘을 내서 결승선을 밟았다. 이날 SART와 해병대가 아쉬운 탈락의 운명을 맞았다. 이에 육준서는 탈락했지만 끝까지 투지를 보여준 두 부대 대원들의 뜨거운 모습에 함께 눈물을 흘리며 “어떤 마음으로 나가서 미션을 했는지 공감을 할 수 있으니까 감정이입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강철부대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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