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전소민이 예능 울렁증을 토로했다.
오늘(11일) 오후 방송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는 배우 전소민이 출연했다.
이날 전소민은 “‘런닝맨’ 한 지 두 달 밖에 안됐다. 체감으로는 1년은 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장 불편한 멤버로는 김종국을 꼽았다. 전소민은 “많은 대화를 해 본 적이 없다”고 이유를 전했다.
또 전소민은 “결혼 예능을 한다면, 이제훈 그리고 안재홍과 하고 싶다. 이상형이다. 둘이 입술이 닮았다. 나는 도톰한 입술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전소민은 “예능을 출연한 걸 후회한 적도 있다”며 “나는 지금도 무섭다. 몇 시간만 녹화해도 녹다운이 된다”고 말해 폭소를 보탰다.
이외에도 전소민은 “노래를 준비한 적이 있다”며 “프로듀서가 중간에 사라졌다”고 웃었다.
전소민은 “남자친구에게 다 맞춰주는 스타일”이라며 “그런데 다 떠나더라. 90%다 떠났다”고도 말하며 입담을 자랑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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