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무기수 김해숙, 김희선과 첫만남 “감형 안되면 차라리 죽여줘”

[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희선이 무기수 김해숙의 석방을 막겠다고 말했다.

6일 tvN ‘나인룸’에선 을지해이(김희선)와 장화사(김해숙)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그녀의 형 감면을 결정하는 법조인의 한사람으로 참여한 을지해이는 장화사를 석방시키려는 이들을 막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을지해이는 장화사의 감면을 추진하려는 이들을 막으려고 했다. 장화사는 “사형수는 아침마다 죽는 것 같다. 오늘이 그날인가 생각이 든다. 감면시켜 내보내주실거 아니면 이제 그만 죽여달라”고 말했다. 

다른 이들은 장화사를 감형해서 석방시키려고 했지만 을지해이는 “감상적인 인간들”이라고 말했다. 야망이 큰 변호사 을지해이는 장화사가 감형되어 석방되는 것을 막으려고 했고 결국 장화사를 도발해서 자신의 목적을 이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나인룸’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