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새 드라마 ‘태양의 계절’ 윤소이와 오창석이 첫 등장부터 남다른 애정을 나눴다.
3일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1회가 방송됐다. 첫 미션을 앞두고 태양(오창석)은 시월(윤소이)에게 “판도라의 상자를 열러가는 중이야”라고 전했다. 태양은 또 “감사기간 동안 나 무지 바쁜데 어쩌냐? 오라버니 보고 싶어서 견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시월이 “제발 365일 감사기간이었으면 좋겠다. 화끈하게 바람 한 번 키우게”라며 농담을 하면 태양은 “이 여자가 말이면 다인 줄 아나”라고 발끈했다.
시월은 “바람 피울 시간이 어디 있어. 지금 우리 회사 완전 초비상이야. 이러다 망하면 어쩌지?”라 털어놨다. 태양은 “어쩌겠어. 나한테 시집와야지”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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