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개그맨 이동우가 무대에서 겪었던 아찔한 사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우는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 연극 무대에서 동선 실수로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관객석에서 비명까지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묘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거 계속해도 되는 거 맞는 건가?”라며 무대에 오르는 것에 대한 고민까지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철인 3종 경기 도전 스토리로는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매니저의 제안과 출전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 경기장에서의 응원 등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공개한 것. 그의 이야기에 스튜디오는 감동의 박수 물결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동우는 엄청난 암기력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8년 동안 진행한 라디오에서 최근 하차한 바 있는데 길었던 진행 경력만큼 그동안 암기 실력 또한 늘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그는 오프닝 멘트를 방송 직전 1분 만에 외울 수 있다고 말하며 모두의 감탄을 모았다는 전언이다.
이동우를 비롯해 장영란, 노라조 원흠, 조나단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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