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돌싱녀 다섯 명과 신동엽이 어른들의 ‘진짜 19금’ 이야기를 들려준다.
13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측은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이 솔직담백한 삶과 사랑을 그려낸다. ‘우다사 하우스’에 입주해 서로의 라이프와 가치관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혼의 아픔을 겪은 5인방은 초면이지만, 한 번의 식사만으로도 급격히 가까워졌다고. “이혼 이후 심한 죄책감을 느꼈다” “남편에게 ‘사기결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등의 상처를 주고 받으며 ‘재혼’에 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꺼내놓는다.
이들의 나이는 40대에서 50대 사이. 경제적인 이야기부터 겪어보지 못한 남자의 삶, 육아에 이르기까지 사소하고도 다양한 주제를 섭렵할 예정. 특히 ‘진짜 19금’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이 시대 여성들의 현실을 전한다.
5명을 응원하기 위해 신동엽이 나선다. 함께 어우러지며 이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낸다. 신동엽과 함께 이규한도 함께 한다.
제작진은 “입주 직후부터 서로가 가진 공통점으로 인해 마음의 빗장을 연 ‘우다사 5인방의 신들린 토크가 첫 회부터 관심과 화제를 폭발시킬 것이다. 어른남녀의 ‘핵공감 유발’ 웃음과 함께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까지 담아내는 신개념 리얼리티다”고 자신했다.
‘우다사’는 13일 오후 11시 첫 회 편성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