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뭉쳐야 찬다’ 양준혁이 같은 야구 선수 출신 김병현의 등장에 또 다른 후배 봉중근을 찾았다.
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김병현이 어쩌다 FC에 정식입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병현이 등장하자 전설들을 모두 반갑게 환영했다. 그러나 양준혁은 긴장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안정환은 “(김병현의) 개인적 스케줄로 합류하는 데 오래 걸렸다. 입단을 환영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양준혁은 “(봉)중근이도 오라고 그래”라며 화를 내 폭소케 했다.
이어 양준혁은 “이왕이면 야구판으로 깔자”고 하자, 김성주는 “이 자리가 환영회 겸 송년회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병현은 “축구를 좋아하는데, 불러주셔서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성주는 양준혁을 의식하며 “러브콜을 했는데, 어떤 분 때문에 고사한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김병현은 “그건 아니다”고 부인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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