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과 손아섭이 ‘나혼자산다’에 떴다. 황재균이 막강 센스로 무지개 회원들을 웃게 했다면 손아섭은 ‘개발 굴욕’을 당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선 황재균과 손아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무지개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이 펼쳐진 가운데 황재균과 손아섭 ‘나혼자산다’를 찾았다.
손아섭은 독립을 계획 중인 예비 무지개 회원이다. 박나래는 “황재균 회원에게 주변에 혼자 사는 분이 있으면 함께 와도 좋다고 했다”며 손아섭의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기안84의 주도로 기존 무지개 회원들은 이른바 ‘기절 퍼포먼스’로 황재균과 손아섭을 맞이했다. 황재균은 크게 당황하면서도 이 퍼포먼스에 동참하는 것으로 센스를 발휘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의 첫 시간은 바로 족구대결이다. 황재균이 시작부터 강한 한 방으로 점수를 획득한 가운데 비디오 판독 결과는 이는 라인아웃으로 밝혀졌다. 이에 허지웅은 “원래 동네 게임의 백미는 오심이다. 그래야 격렬해진다”고 말했다.
반대로 손아섭은 발 대신 손을 쓰다 경고를 받았다. 야구 외에 다른 스포츠는 못한다는 손아섭에 기안84는 “역시 발은 못 쓴다. 개발이다”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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