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어쩌다벤져스의 주장 이형택이 산타 복장을 하고 깜짝 복귀하며 멤버들의 환영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지 3주 만에 주장 이형택이 복귀를 알렸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준비했다”고 알렸고 이에 이형택이 산타복장을 하고 선물꾸러미를 들고 등장했다. 어쩌다벤져스 멤버들은 “낯이 익은 모습”이라며 이형택을 한눈에 알아보고 “우리한테 선물이다!”라며 캡틴의 귀환을 격하게 반겼다.
건강해져서 돌아온 이형택은 “3주 만에 돌아왔다. 제가 없는 동안에 장군이의 활약상도 들어보고 이렇게 있으면 주장을 뺏기겠다 싶어서 빨리 컴백하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복귀가 너무 빠른거 아니냐. 치료는 다 된거냐”는 질문에 이형택은 “치료는 다 됐다. 근질이 너무 좋아서 빠르게 회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테니스계의 박지성’ 권순우 선수가 등장, 이형택을 닮은 비주얼과 입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뭉쳐야찬다2’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