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사유리의 미친 사랑 경험담에 신동엽이 경악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친.사랑.X’에는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정자기증으로 낳은 13개월 된 아들 젠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정자기증을 받아 아이를 낳는다고 했을 때 엄마는 ‘병원 알아봐주겠다’고 했고, 아버지는 ‘사유리만 괜찮으면 된다’고 했다”면서 쿨한 부모님의 사랑을 자랑했다.
사유리는 “부모님이 아들, 딸 관계없다고 해놓고 계속 ‘딸이야?’라고 물었다”며 웃음을 보였다.
‘미친 사랑’ 경험이 있는지 묻자 사유리는 “전에 럭비가 취미인 남자를 만났다. 그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한강공원에 가서 20km 뛰고 세 시간 럭비를 했다”고 털어놔 놀라게 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 정도면 그냥 미친거 아니야?”라고 경악했고, 송재림은 “건강은 좋아졌을 것 같다”며 폭소했다. 사유리는 “그래서 아기를 낳을 수 있었다”며 긍정적 멘탈을 드러냈다.
한편 2주간의 재정비를 거치고 2022년 새해에 다시 돌아온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오감만족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