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배우 김성오가 애교연기부터 19금 연기까지 선보이며 작정하고 웃겼다.
29일 tvN ‘SNL코리아’에선 김성오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오는 신동엽과 19금 러브라인 연기를 펼쳤다.
‘시크릿가든’을 패러디한 대목에서 현빈의 몸을 갖게 된 하지원으로 분한 신동엽과 백허그는 물론 야릇한 스킨십을 연기했다. 신동엽과 거품키스까지 재현하는 모습으로 19금 웃음을 안겼다.
‘이미지 세포 연구소’에선 러블리한 연기자로 변신했다. 그는 조성모의 매실광고를 패러디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냈다. “널 깨물어주고 싶어”라는 과한 오글멘트를 하거나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고 닭살 돋는 애교를 부리며 광고주와 감독을 힘들게 했다.
키스의 달인으로도 변신했다. ‘내 마음속의 지우개’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김성오. 손예진으로 변신한 이세영에게 그는 거침없는 키스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어 감독 김민교의 여친이 놀러왔고 김성오는 다짜고짜 그녀에게도 키스를 했다. 이어 김민교가 “내 여친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항의하자 그에게도 키스달인의 키스를 하는 모습으로 황당웃음을 안겼다. 이어 데스노트의 류크로 변신, 섬뜩한 비주얼로 악역연기를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김성오는 ‘더빙극장’에서 ‘빨간머리 앤’의 앤으로 완벽변신해 팔색조 배우다운 매력을 뽐냈다.
사진=‘SNL’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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