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박나래와의 키 대결에서 ‘거지설’에 대한 해명, 3개월에 걸친 웨딩투어 비화까지. 요정 박정현의 입담이 통했다.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박정현 알리 정기고 한동근 김사무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정현은 “옷을 너무 못 입어서 거지설이 있었다”라는 고백으로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요정인데 어딜 봐서 거지라는 건가?”라며 놀라하는 모습.
박정현은 “자주 입는 트레이닝복이 있다. 목이 늘어져서 화장이 번지지 않는 실용적인 옷이다”라며 ‘거지설’이 불거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 밖에도 추위를 피하고자 이불을 뒤집어 쓴 박정현의 모습이 합성사진의 제물이 되어 ‘거지설’을 부추긴 바. 박정현은 “기사도 났다”라며 한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박정현 대 박나래의 세기의 키 대결이 성사됐다. 박정현이 “키가 작아 의자에 앉아도 발에 땅이 닿지 않는다”라며 단신의 괴로움을 호소한 것이 발단.
박정현의 키는 150cm. 이에 박나래는 “최근에 키가 커서 150.5cm가 됐다”라며 대결(?)을 청했다.
결과는 박정현의 승. 박나래는 “내 키가 149cm가 맞았나보다”라고 한탄, 웃음을 자아냈다.
3개월에 걸친 결혼 비화도 전했다. 그녀는 “하와이에서 스몰웨딩을 했는데 우리 부모님 친구들도 있고 남편의 밴쿠버 쪽 친구들도 있었다. 결국 3개월간 웨딩투어를 다녔다”라고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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