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아내들의 파워는 대단했다. 경맑음은 유쾌하게, 김연주는 진중하게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오늘(24일) 오후 방송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경맑음, 김연주의 남다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경맑음은 “남편이 연예인인 줄 모르고 만났다. 친구들과의 자리에서 마주쳤는데, 첫날부터 뽀뽀를 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정성호는 “아내가 예전부터 아이를 다섯 명 낳고 싶다고 했다”며 “넷째를 가졌을 때는, 복분자에 밥을 말아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맑음은 고충도 털어놨다. 경맑음은 “계속 임산부로 지냈다”며 “유암종까지 걸렸다. 수술도 했다. 아이들에게 형제를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내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경맑음은 친한 친구들과 하와이로 떠났다. 경맑음은 브런치를 즐기고 현지식 볼키스에 들떠하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돌고래와 수영도 하며 행복을 누렸다.
다음으로 임백천 아내 김연주가 호주로 떠났다. 김연주는 특유의 당당함으로, 젊은 친구들과도 거침없이 어울렸다. 임백천은 그런 아내를 흐뭇하게 지켜봤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싱글와이프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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