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이 한지민과의 관계를 들킬 뻔 했다.
9일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양희승 극본, 이상엽 연출)에서는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이 같은 은행에서 일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을 마친 후, 지점장은 커피를 쏘겠다고 했다. 메뉴 주문을 받는 가운데, 잠시 서우진은 자리에 없었다. 이에 동료는 서우진은 그냥 커피를 사려고 했다.
그러자 차주혁은 “서우진 씨, 커피 못 마신다”면서 “딸기쉐이크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후, 나타난 서우진은 커피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차주혁은 “하루종일 커피를 안 마시길래 그럴 것 같았다”고 둘러대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아는 와이프’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