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언더 나인틴’ 퍼포먼스팀이 주제곡 대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멤버 전원이 생존했다.
1일 전파를 탄 MBC 주말 예능 ‘언더 나인틴'(Under Nineteen)에서는 퍼포먼스팀, 보컬팀에 이어 랩팀의 저지먼트 데이가 그려졌다.
저지먼트 데이는 서로의 파트를 빼앗을 수 있는 날로, 이날 랩팀 예비돌들은 랩팀의 주제곡 ‘Friends’ 파트를 두고 경쟁했다.
이날 순위결정전에서 1위를 했던 최수민이 가장 많은 도전을 받았다. 총 6명의 도전을 받은 것.
최수민은 “두 개 이상 뺏기면 저 자신한테 많이 실망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긴장한 탓인지 최수민은 첫 가사에서 실수를 했고, 이후 아예 본인 파트를 부르지 못했다.
최수민은 “첫 파트 시작부터 실수를 하니까 그냥 머리가 하얘졌다”고 고백했다.
결국 최수민은 파트의 대부분을 빼앗겼고, 랩팀은 저지먼트 데이 이후 다시 배분된 노래로 연습에 매진했다.
안무를 완벽히 익히지 못했던 랩팀은 연습 끝에 공연 당일에는 노래의 발랄함에 맞게 유쾌하게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어 MC 김소현이 등장해 1위를 발표했다. 현장에서 가장 투표를 많이 받은 팀은 총 253표를 받은 퍼포먼스팀이었다.
이에 퍼포먼스팀 멤버들은 다함께 환호했고, 디렉터로 나섰던 은혁과 유노윤호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주제곡 대결에서 1위를 하지 못한 랩팀과 보컬팀에서는 총 8명이 탈락한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언더 나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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