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권오중이 자신의 마음을 꺼내보이는 심리극에서 눈물을 쏟았다.
24일 MBC ‘궁민남편’에선 멤버들이 권오중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날 갱년기라는 권오중을 위해 멤버들은 전문가와 함께 심리극을 준비했다.
권오중은 엄격한 자신과 위로하는 자신 사이에서 나누는 대화들을 들으며 눈물을 보였다. 위로하는 마음을 맡은 차인표는 “너 잘하고 있어. 너 최고의 아빠야”라며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그를 칭찬했다.
이에 권오중은 “많은 주변 사람들이 용기를 준다. 저의 상황에 대해서 용기를 주는데 사실 당사자가 아니면 모른다. 당사자들만 알 수 있는 아픔이 있다”라며 눈물을 보이며 멤버들은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선 심리극 전문가 역시 권오중과 대화를 나누다 눈물을 왈칵 쏟으며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궁민남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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