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조정석이 최무성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공개된 ‘녹두꽃’ 21, 22회 예고편에서 송자인(한예리)은 무릎을 꿇은 채 자신의 목에 총을 가져다 대고 “장군께 가서 전해. 거래를 하러 왔다고”라며 결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전봉준(최무성)과 독대한 자리에서 자인은 “이 터무니없는 걸 누구에게 팔라는 말입니까?”고 물었고, 전봉준은 “전라관찰사 김학진”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전봉준이 적은 서찰을 보게 된 홍계훈(윤서현)은 막말을 지껄인다며 호통쳤고, 옆에 있던 김학진(남문철 분)은 짐짓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백이강(조정석)은 전봉준을 지게에 태운 채로 녹두밭을 지나가면서 “꼭 보여줘야 겠습니다”고 말했다. 무엇이냐는 전봉준의 질문에 이강은 “녹두꽃이 만개한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며 중요한 말을 전했다.
SBS 금토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에서 조정석이 최무성을 향해 “녹두꽃이 만개한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털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녹두꽃’은 31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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