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조재윤이 경찰의 책임감을 느끼며 진정성 있게 다가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도시경찰2 : KCSI’에서 조재윤은 첫 야간 당직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 당일 출동했던 추락사 사건에 대해서 얘기했다.
조재윤은 누군가의 평범한 가장이었을 고인에 대한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어떻게든 이분을 위해서 뭔가 찾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도시경찰에 임하는 자세를 되새겼다.
다음 날 출근한 조재윤은 음식점 칩입 절도 사건에 이어 실종사건까지 모든 현장에서 맹활약했다. 실종자의 집 현장 감식을 3시간 만에 종료한 조재윤은 폭염 속에서도 쉬지 않고 증거를 찾으려는 멘토들을 보면서 감탄했다.
조재윤은 “화려함은 하나도 없고, 멋진 분들은 하나도 없고 멋있는 장비를 갖추고 입어도 폼 나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라며 “하지만 그분들의 생각과 눈빛, 동작 하나하나는 그 무엇보다 멋있었다. 그 어떤 것보다 KCSI는 멋있다”라며 함께 일한 동료들에 감탄하기도 했다.
‘도시경찰:KCSI’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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