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인욱과 정찬우가 김가빈을 두고 수영장 삼각 로맨스를 펼치며 불꽃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5일 엠넷 ‘러브캐처2’가 방송됐다. 김민석, 김인욱, 박정진, 장연우, 정찬우, 김가빈, 김소영, 김채랑, 송세라, 이영서가 러브와 머니를 찾기 위한 탐색전을 펼쳤다.
이날 김인욱과 김가빈의 비밀이 오픈됐다. 김인욱은 비밀의 방에서 김가빈을 선택했고 그의 영상을 확인했다. 김가빈은 전남친을 많이 좋아했지만 잘 안됐고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가빈의 남사친은 “연애 방식 스타일이 한사람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인욱은 김가빈이 머니인지, 아니면 러브인지 더욱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가빈은 비밀의 방에서 정찬우의 영상을 선택했다. 정찬우의 여사친은 그가 무조건 러브를 택할 것 같다고 말했고 남사친은 “내가 아는 너는 머니캐처야”라고 말하며 김가빈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수영장 데이트가 펼쳐지며 캐처들의 신경전이 불꽃을 튀었다. 정진은 기타를 치며 송세라를 위해 자작곡을 불러주었다. 달달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송세라는 노래를 들으며 미소로 화답했다. 송세라는 “노래 잘한다”라고 감탄했다. 정진은 “찬우랑 챌린지는 어땠느냐”라고 물었고 송세라는 “둘이 있으면 찬우가 다른 면이 있더라. 활달한줄 알았는데 진지한 면도 있더라”라고 말해 정진을 긴장시켰다.
함께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인욱과 가빈. 인욱은 가빈에게 발차기를 해보라고 권하며 수영을 가르쳐주었고 가빈은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실내에 있던 찬우는 가빈의 웃음소리에 밖으로 나왔다가 수영강습을 해주고 있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타난 찬우는 망설임 없이 그대로 입수하며 질투 폭발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누군가를 보란 듯이 버터플라이 수영을 하며 MC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정찬우 역시 가빈에게 수영을 가르쳐주었고 가빈의 수영강습 기회를 놓친 인욱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인욱은 먼저 자리를 떴고 두 사람은 남아서 계속 수영강습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욱은 돌아온 찬우에게 “좋았어? 재밌었어?”라고 물었고 찬우는 “재밌었다. 다시 기분 좋아졌다”라고 말하며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그런 가운데 김민석의 정체가 공개됐다. 홍석천과 딘딘, 치타는 민석에게서 머니캐처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사랑보다는 승부욕에 가까운 눈빛이었다는 것. 그러나 장도연과 신동엽, 홍빈은 아직 사랑에 서툰 러브캐처일 것 같다고 예측했다.
김민석은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연애를 해도 되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한다”라며 “머니와 러브 중에 변함없이 사랑을 택할 것 같다”라며 러브를 선택했다. 김민석은 러브캐처로 밝혀졌고 왓처들은 희비가 교차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러브캐처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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