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시원이 ‘탐그사2’에 뜬다.
29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되는 라이프타임 채널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이하 ‘탐그사2’) 10회에서는 이순철 원장의 전담 코너 ‘탐터뷰’(탐그사+인터뷰)에 나선 이시원이 입담을 뽐낸다.
이순철 원장은 이시원에 대해 “외모적으로 딱 제 이상형”이라며 “미모, 지성, 감성 다 갖춘 팔색조 배우”라고 소개한다.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부친은 산업 재산권 10개를 보유한 멘사 회장으로 유명하다. 이시원은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싶은 배우 이시원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순철은 “원래 이시원을 잘 몰랐다. 숍에서 스타일링하는 이시원을 발견하고는 바로 담당 선생님한테 ‘놓치면 후회한다’고 말했다”고 떠올렸다.
이시원은 전 남자친구 관련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그는 “뭔가 새로운 일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연애 중이었다. 함께 유학을 갈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제가 하고 싶고 즐거운 일을 찾아보자고 결심했다. 그게 연기였다”고 설명한다.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한 것에 대해 이시원은 “당시 오디션장에 가면 빨리 시집이나 가라는 말을 들었다”며 설움을 토로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라이프타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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