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유지태와 이보영의 멜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첫방송까지 일주일 남겨두고 ‘화양연화’ 측은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드라마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1. #첫사랑 #순수함 #화양연화
극 중 과거의 재현(박진영 분)과 지수(전소니 분)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표현하는 ‘화양연화’의 뜻에 걸맞는 순수한 사랑을 한다.
그리고 이들의 가슴 아픈 이별과 세월이 흐른 후 다시금 감정의 파동을 일으키는 재회 또한 눈여겨볼 만한 관전 포인트다. 두 남녀에게 찾아오는 또 한 번의 ‘화양연화’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2. #변화 #현실의 벽 #어른 멜로
과거 정의감 넘치는 법대생이었으나 야망가의 길을 걷고 있는 한재현, 검사장의 딸로 부유하게 살았으나 지금은 자신과 아들의 생계를 홀로 책임지고 있는 윤지수의 엇갈린 처지 또한 주목할 만한 요소다.
많은 것이 달라진 상황 속, 현실에 대한 자각과 과거에 대한 그리움이 교차하는 섬세한 감정 변화를 엿볼 수 있다.
꿈과 사랑이 전부였던 청춘을 지나온 이들이 현실의 벽 앞에서 보여줄 성숙한 어른 멜로 역시 공감과 떨림을 자아낼 예정이다.
3. #1990s #레트로 감성 #그리움 #신선함
과거 재현과 지수의 대학시절인 1990년대 배경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레트로 감성이 함께 등장, 안방극장에 아련한 향수를 전한다.
여기에 1990년대 분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음악과 영화, 당시 대학생들의 패션까지 더해져 보고 듣는 즐거움을 함께 선사할 예정.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 과거를 재현한 영상미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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