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유민상, 잘생겨졌단 칭찬에 “매일 운동 한 시간 하고 있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유민상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유민상씨 잘생겨졌다” “날씬해 보인다”라는 청취자의 칭찬에 유민상은 “매일 운동을 한 시간씩 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자전거 운동을 하고 잔다”고 털어놨다. 

이어 몸무게도 재봤느냐는 질문에 “몸무게는 아직 실망할까봐 안 재고 있다. 기대치는 (몸무게가)많이 내려간 것 같은데 안 빠졌으면 속상할 것 같다”고 말하며 날씬해 보인다는 칭찬을 처음 들어본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유민상은 “나쁘지 않은 편인데 왜 인기가 없지?”라고 푸념했고 김태균은 “어느 정도 인기를 원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유민상은 “그런 것 보다는 단 한명의 사랑을 원하는 거다”고 털어놨다. 김태균은 “어딘가 있으실 텐데 더디게 오시는 것”이라고 위로했고 유민상은 “너무 더디게 오셔가지고. 멀리서 오시나보다”라며 인연을 기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태균은 “컬투쇼로 오시면 바로 연결해드리겠다”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방송 중 피자 광고 제안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