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노을이 19년 동안 활동할 수 있었던 롱런 비결을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노을(강균성-전우성-이상곤-나성호)이 출연했다.
노을은 최근 발매한 새 싱글 ‘미워지지가 않아’로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음원강자’ 저력을 제대로 과시하며 빠르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워지지가 않아’는 일방적인 헤어짐을 통보받고 난 뒤 이별이 막 시작되는 가장 혼란스러운 때의 감정을 이야기한 곡으로, 이별 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과 연인에 대한 미련을 애절하게 그려내며 노을표 감성 발라드 감성을 완성했다.
노을은 올해 데뷔 19주년을 맞이했다. ‘멤버 교체 없이 그룹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강균성은 “사랑해주는 팬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나성호는 “이제 익숙해서 하던대로 계속 하는거는 거라는 생각”이라고 전했고, 이상곤은 이날 오는 길 차 안에서 2003년 데뷔 당시의 무대를 봤다면서 “전생 때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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