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도시어부’ 이경규가 고대하던 주꾸미가 아닌 빈 석화를 잡고 분노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3’에선 도운과 라이머가 게스트로 출연해 주꾸미 낚시를 함께했다.
최악의 조황에 도운과 꼴찌를 다투던 이경규가 심상치 않은 입질을 느끼고 신중하게 대를 당겼다.
이에 도시어부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나 정작 이경규가 낚은 건 석화였다. 심지어 속이 비어 돌이나 다름이 없었다고.
이에 도시어부들이 폭소했다면 이경규는 빈 석화 껍데기를 내던지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도시어부’ 주꾸미 배지 보유자. 후반전에 앞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며 의욕을 불태운 이경규는 그 말대로 후반전에서 대 격변을 일으키며 어복을 증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도시어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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