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가 달라졌다. 주방을 벗어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오는 30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에서는 주방보조의 모습에서 벗어나 큐레이터 스타일로 변신한 정정원(이연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금까지 정정원은 성해성(여진구)를 위해 그의 꿈을 대신 살아왔다. 주방 보조 5년 차였지만,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았던 바. 해성은 그런 정원에게 원래 꿈을 찾기 위해 캐릭터 공모전에 도전해보라고 재안했고, 공모전 합격을 위해 머리를 싸맨 채 열의를 쏟았던 정원은 낙방하면서 좌절을 맛봤다.
이 가운데 정정원이 이지적으로 외형을 바꾼 이유는 무엇일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는지 관심이 쏠린다.
‘다시 만난 세계’ 측은 “25, 26회 방송을 시작으로 정정원이 살인사건에 대한 성해성의 누명을 해결하기 위해 맹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12년 만에 돌아온 성해성를 만나 그동안 빠져있던 자책감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달려가는, 적극적인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아이엠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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