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조병규가 혼자 살고 있다. 그 모습을 방송으로 통해 공개했다. 하지만 너무 충격적이었나. 노출된 지 이틀이나 지났건만 여전히 반응이 뜨겁다.
조병규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자취 5년차의 모습을 보였다. 새내기는 아니었지만, 조병규는 서툴렀다. 청소도, 빨래도, 정리도 그 어느 것도 제대로 된 건 없었다.
그러면서도 왁싱샵을 찾은 모습은 연예생활을 위한 준비였다. 조병규는 고통 속에도 말끔한 모습을 위해 참아내고 있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작품 속 조병규와 현실을 살고 있는 조병규는 많이 달랐다. 그래서 일까. 프로그램을 봤던 시청자들의 소감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기안84와 이시언처럼 공감을 하는가 하면, 너무 극적인 요소를 삽입했다며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방송 후 조병규 소속사 측은 “일상 속 소탈한 모습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조병규는 어제 방송에서 내추럴한 매력부터 허당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고 평가했다.
조병규는 오는 6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tvN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MBC ‘나혼자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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