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구해줘 홈즈’가 자연을 누릴수 있는 숲세권 매물을 소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19일 MBC ‘구해줘 홈즈’에선 1억원 대 전세의 숲세권집을 찾기위한 복팀과 덕팀의 발품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의뢰인은 숲세권에 1억원 대로 4인 가족에 맞는 전셋집을 구해달라고 의뢰했다. 의뢰인은 최대 1억 8천 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고.
이날 김숙과 김광규는 솔밭공원 민트하우스, 북한산 둘레길 1분 주택, 북서울 꿈의 숲 주택 중에서 두 번째로 소개했던 강북구 수유동의 북한산 둘레길 1분 주택을 추천했다. 걸어서 1분이면 북한산 둘레길을 갈수 있는데다 지은 지 4년이 된 신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창밖으로 막힌 곳이 없이 탁 트여있어 채광 역시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의뢰인의 예산보다 적은 1억 3천 만원으로 금액 면에서도 장점이 많다고 소개했다.
복팀에선 박나래와 황보라가 나섰다. 두 사람은 광교 숲속마을 상가주택을 소개했다. 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서 숲세권의 장점을 누릴 수 있고 근처에 어린이도서관까지 있어서 금상첨화라는 것. 예산 역시 의뢰인의 예산보다 적은 금액이라며 이 매물을 의뢰인에게 추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의뢰인은 첫째 아이가 숲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며 둘째 아이 역시 숲과 친한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숲세권 매물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택에 앞서 양팀은 자신들이 추천한 매물의 장점을 어필했다. 복팀의 박나래는 “마을 이름 자체가 숲속마을이다. 공원으로 둘러싸인 더블 숲세권이다. 아이를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있고 집근처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이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덕팀 역시 “우리는 그냥 산이 아니라 북한산 둘레길이다. 10초만 가면 그 숲을 갈수 있다”라고 어필했다.
의뢰인은 복팀과 덕팀의 매물 중에 덕팀의 북한산둘레길 1분 주택을 선택했다. 의뢰인은 최종선택 이유에 대해 “숲속마을 상가주택 역시 도서관이 가까워서 좋았지만 낯선 동네라 두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구해줘 홈즈’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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