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허경환이 채지안에게 계속 설렘을 느꼈다고 밝혔다.
19일 MBC ‘호구의 연애’에선 속마음을 털어놓는 질문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허경환은 “이번 여행은 많이 내려놓고 왔다. 방송 나간 후에 제 기사를 보니 채지안에게 거절된 남자가 됐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차를 탔는데 우연히도 지안씨가 옆에 있더라. 다신 (창피해서)안 보려고 했는데 옆에 앉으니까 설레더라”라며 “저만 설렜나요?”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채지안은 당황한 표정으로 “방송을 본 후에야 알았다. 저를 그렇게 쳐다보고 계신 줄 하나도 몰랐다. 옆자리에 앉았을 때 되게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그의 마음을 방송을 본 후에야 알았다는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민규가 조수현에게 “친해지실래요?”라고 직설적으로 관심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또다른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호구의 연애’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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