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김영광이 진기주에게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선 민익(김영광)이 갈희(진기주)에게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갈희는 민익의 고백을 거절하고 돌아서려고 했으나, 민익이 운전기사를 폭행했다는 소문에 휘말리자 “제가 도울게요”라고 나섰다.
이어 운전기사를 기다리는 동안, 민익은 갈희에게 “마음이 막 충돌하네요. 추우니까 당신이 들어갔으면 하는 마음과 추워도 내 옆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갈희가 추위에 떨자, 민익은 자신의 자켓을 열어젖히며 “어미새는 추울 때 자신의 새끼를 자신의 몸으로 보호한대요”라고 다가갔다.
이어 갈희가 “어림없어요”라고 밀어내자, 민익은 “남극에 사는 펭귄은 서로 몸을 붙어서 체온을 유지하고요”라고 바짝 붙었다.
“사람 다운 방법은요?”라고 갈희가 묻자, 민익은 갈희의 손을 겨드랑이 안에 끼워넣었다.
그리고 민익은 “손 끝을 따뜻하게 덮히면 모세혈관이 확장되요”라며 “저는 좀 더워지는 것 같은데”라고 표현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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