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신혜선이 사라진 김명수를 찾아 나섰다.
13일 방송된 KBS2 ‘단 하나의 사랑’에선 연서(오연수)가 김단(김명수)의 행방을 수소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연서는 김단을 찾아 성당을 방문했다. 이에 후(김인권)는 “밖에서 샌 바가지 때문에 몇 번을”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연서는 그런 후에게 “김단 아시죠? 저희 집에서 일했던 직원인데 여기가 주소로 되어 있었어요. 어떻게 주소가 성당일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후는 “여기서 낳고 자란 거지요”라고 차갑게 일축했다.
이에 연서는 “어떻게 이러지? 하나도 모르잖아. 어디서 태어났는지 부모님인 누군지 어떻게 자랐는지. 어렸을 때 꿈은 뭐였는지”라며 후회를 전했다.
후는 “찾지 마세요. 때가 된 것일 뿐입니다. 시작도 끝도 사랑은 알 수가 없지요. 지나고 나야 그것이 끝이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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