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이연복표 만두가 미국 LA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손님들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13일 방영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하 ‘현지먹3’)에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UN플라자에서 장사하는 복스푸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복이 준비한 메뉴는 해물덮밥과 갈비만두. 갈비만두는 처음부터 계획했던 건 아니었다. 전날 헤일스벨리에서 장사하다가 남은 떡갈비 패티를 활용하기 위해 낸 아이디어였다.
존박과 에릭, 허경환은 만두를 만든다는 소식에 기겁했다. 지난 번 LA에서 새벽 늦게까지 만두를 빚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이와 달리 처음 접하는 이민우는 신기해했다. 만두를 빚으며 이연복과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장사 당일, 복스푸드가 해물덮밥과 갈비만두를 개시하자마자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특히 갈비만두를 향한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바삭한 맛에 빠져든다고 평가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다른 손님은 “압도적이다”라고 호평했다.
만석이 되어도 갈비만두 러브콜은 계속 되었다. 점심시간을 따로 두지 않는 미국 회사 문화 특성상, 신속하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갈비만두가 최적이었기 때문.
끊임없이 들어오는 갈비만두 포장주문을 지켜 본 복스푸드 멤버들은 크게 기뻐했고, 에릭은 “1분에 하나 나간다”며 흐뭇해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N ‘현지에서 먹힐까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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