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축구선수 손흥민이 5개월 만에 방문한 한국에서 레전드들과 만났다.
14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에선 손흥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3월, 손흥민은 5개월 만에 한국을 찾았다. 손흥민이 가장 먼저 찾은 사람은 축구레전드 이영표와 신태용이다.
이영표가 물은 건 토트넘 생활. 이영표 역시 3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한 바 있다.
손흥민은 “너무 좋다. 사람들이 이영표 선배에 대해 항상 물어본다. 한국인에 대한 인상을 너무 좋게 해주셨다”라며 “생활도 편하고 구단에 있는 사람들도 다 잘해줘서 좋다”라고 답했다.
신태용은 2018 월드컵 독일 전에 대한 안도와 여운을 전했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에서 2패 후 FIFA랭킹 1위의 독일을 만나 3대 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신태용은 “독일을 이겼기에 지금 잘 지낼 수 있는 것. 손흥민이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당시 주장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 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내 인생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골이다. 희망을 갖고 월드컵을 마칠 수 있었다”라고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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