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녹두꽃’ 조정석이 한예리에게 이별을 고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녹두꽃’ 29~30화에서 조정석은 대일상회 앞에서 이기찬(다케다)과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함께 있는 한예리(송자인)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고 한예리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예리는 중전의 부탁으로 일본과 거래를 한 것으로 이 사정을 알지 못한 채 한예리를 오해하는 조정석의 모습은 TV 앞에 모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예리에게 돌려주며 이별을 고하는 장면에서 조정석은 실망과 착잡함이 섞인 복합적인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조정석은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로 극을 더욱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내며 한예리와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녹두꽃’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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