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도진기 변호사가 임현서 인턴을 극찬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굿피플’에서 인턴들은 무변촌에서 무료 법률 상담 사건을 맡은 가운데, 임현서와 김다경은 ‘이웃 간 경계침범’ 사건을 맡았다.
의뢰인인 이장은 자신의 땅을 이웃이 침범한 것을 알고 되찾고 싶어했다. 문제는 주차장을 만들면서 벌어졌다. 군청에서는 마을에 주차장을 만들려고 했는데, 상대 측에서 자신의 땅을 안 내놓으려고 한 것. 이에 마을 주차장은 예정과 다르게 만들어졌고, 이장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임현서 인턴은 이장이 가장 원하는 것은 사과라고 생각했다. 이에 임현서 인턴은 이장과 상대 측 모두 만나 소송을 진행하기 보다는 합의를 제안했다.
이를 지켜본 도진기 변호사는 상대 측도 만나서 얘기를 나눠본 것에 대해 잘 했다고 칭찬했다. 장천도 “소송 제기 전, 소송이 제기 될 것 같은데 합의할 의사 없냐고 물어본다.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 변호사는 “임현서 인턴을 보고 놀라고 있는 것이 있는데 일을 풀어가는 과정이 인턴 같지 않다”면서 “법률지식으로 하는 것은 쉬울 수 있다. 화해나 조정이 낫다는 것은 인턴이 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채널A ‘굿피플’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