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가수 남진이 영화 ‘국제시장’에서 자신을 연기한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극찬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남진은 “‘국제시장’에서 내가 등장한다고 해서 궁금했다. 관람하는 내내 당시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를 연기하려면 전라도 사투리를 매우 잘해야하는데, 연기자가 정말 잘해서 놀랐다”며 “나중에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였다. 캐스팅이 훌륭했다. 광주 출신이라는 것도 나중에 알았다”며 말했다.
실제로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남진은 “영화를 통해 얼굴을 처음 봤다. 잘 생겼다”고 답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SBS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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