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가수 윤수현이 자신의 이름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윤수현은 19일 방영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이름이 예명이다”라고 털어놨다.
윤수현은 “데뷔하기 직전에 ‘별에서 온 그대’가 매우 유행했다. 소속사 대표님이 드라마 주인공인 김수현 씨의 이름에서 따와 윤수현으로 작명했다. 중국 진출을 염두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윤수현은 자신이 원했던 이름이 따로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어 윤뽕을 하고 싶었다”며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부를 때 ‘뽕씨’라고 해야 된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김국진은 “아무리 특이해도 생각을 하고 지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MBC ‘라디오 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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